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완 불펜투수 애덤 워렌과 관련된 소식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2018년에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5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덤 워렌은 확실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인기를 끄는 불펜투수 자원은 아니었지만 2016년에 58경기, 17년에 46경기, 18년에 4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로 짧은 계약을 통해서 불펜투수진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들의 시야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덤 워렌은 2018년에 47경기에 등판해서 5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14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애덤 워렌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120
2015년까지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도 기대할 수 있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짧은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애덤 워렌이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고 싶겠지만....애덤 워렌측에 따르면 내셔널리그에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아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계약을 맺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좋은 조건의 계약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시장에 대어급 불펜투수들이 다수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애덤 워렌의 소속팀이 결정이 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요즘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2019년을 백수로 보내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애덤 워렌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서부지구팀과 계약을 맺는데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이고 동부지구와 중부지구의 불펜이 약한팀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언론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덤 워렌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아마도 뉴욕 메츠인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애덤 워렌 뿐만 아니라 좌완 불펜투수인 저스틴 윌슨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오프시즌에 마무리 투수와 셋업맨을 영입한 뉴욕 메츠이기 때문에 6~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불펜자원을 저렴한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뉴욕 메츠에는 이미 세스 루고라고 하는 애덤 워렌과 비슷한 역활을 수행할 수 있는 불펜투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애덤 워렌의 영입에 좋은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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