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2018~2019년 오프시즌의 가장 큰 행사인 윈터미팅이 진행이 됩니다. 많은 트래이드 루머들이 터져나올 것이고....많은 계약들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윈터미팅에 LA 다저스는 단장이 없는 상태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단장일을 역임하였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조쉬 번즈 부사장등이 단장 역활을 분담해서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윈터미팅에서 LA 다저스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발
- 야스마니 그랜달을 대신할 단기 포수
- 불펜 보강
- 우타자 보강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해줄 선발투수는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여입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일본인 투수인 유세이 기쿠치 (Yusei Kikuchi)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과대 평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 선발투수 보강이 이뤄진다면 자연적으로 불펜의 보강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선발투수 자원으로 고려가 되었던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나 켄다 마에다 (Kenta Maeda)가 불펜투수로 완전하게 이동하게 될테니까요. 물론 두명의 투수들이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를 구하는 팀으로 트래이드를 해서 유망주나 불펜을 보강하는 시도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스틴 반스와 함께 포수진을 책임질 선수가 필요한 상황인데..아마도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 댓가가 너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닉 헌들리 (Nick Hundley)와 같은 포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야시엘 푸이그를 트래이드해야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2루수 보강에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DJ 르메이유 (DJ LeMahieu)와 같은 선수의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지만 현실적인 기대치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맥스 먼시의 플래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나단 스쿱이 7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상황이기 때문에 르메이유의 몸값을 맞춰주기에는 다저스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중에 하나는 다저스가 외야수 자원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라는 루머인데 아마도 코디 벨린저를 제외한 모든 외야수들이 트래이드 카드로 논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의 이름은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맷 켐프 (Matt Kemp)의 트래이드도 다시 시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댓가를 얻을 수 있다면 유망주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 자원인 리치 힐 (Rich Hill)과 알렉스 우드 (Alex Wood)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도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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