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의 4년 연장계약을 발표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결국 마무리가 되었군요. 협상중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2019년 옵션만을 실행한 이후에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연장계약이 무산이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결국 양측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은 모양입니다. 일단 정확한 금액이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019~2022년을 덮는 4년짜리 계약입니다.
현재 다저스의 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의 계약이 2019년 시즌으로 끝나기 때문에 앤드류 프리드먼의 재계약 여부와 데이브 로버츠의 재계약이 함께 진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일단 구단 높으신 분들은 2년 연속으로 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시킨 데이브 로버츠의 지도력에 좋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은 페이롤도 높은 상태가 아니었는데...LA 다저스를 월드시리즈에 진출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는 LA 다저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 287승 200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3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1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의 투수교체 및 플래툰 선수기용에 대해서는 찬반여론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2017~2018년에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시키는 결과물을 보여주었으니....관련해서는 본인이 할말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없었던 것은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력이 더 좋았고 2018년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력이 더 좋았던 것이고....아직 금액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인데..아마도 4년 700만달러~8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연간 200만달러 이상의 돈을 지불하기에는 아직 경력이 너무 짧다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LA 다저스의 계약도 마무리가 되는데 구단의 높은 분들은 연장계약을 맺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이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연장계약을 맺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데...문제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에게 줘야 하는 연봉이 상당히 고액 연봉 (현재 앤드류 프리드먼은 연간 700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이라는 점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에 넘어와서 확실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타구단에서도 앤드류 프리드먼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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