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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뉴베리 (Jake Newberr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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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뉴베리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직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AAA팀에서 시작한다고 예상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예측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3.1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피안타와 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크 뉴베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040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출신인 제이크 뉴베리는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3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37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을 보면 계약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지명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협상을 통해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프로팀과 계약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팀에서는 80마일 중반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큰 대학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대신에 프로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위가 특출나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프로에서 A팀에 도달하는데 3년이나 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A팀에 도달하였는데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15년 시즌을 뛰었습니다. 마운드에서 항상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뛰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92~94마일의 직구를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슬라이더가 발전하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당시에는 11-5시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공이 커브볼인지 또는 슬라이더인지...스카우터들에 따라서 구종을 판단하는 것이 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서 시즌 대부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포심의 구속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투심을 던져주기를 주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캔자스시티 로얄즈 구단이 싱커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준수한 투심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2~84마일의 슬라이더와 81~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구종들이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승부근성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투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6~7회에 등판하는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다시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한 제이크 뉴베리의 구속이 2마일 정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더 많은 삼진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0.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8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3.1이닝을 던지면서 4.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뉴베리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 뛸 시점부터 불펜투수로 뛴 선수인데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제구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긴장하였는지 그런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구종은 단순한 편인데 94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으며 종종 8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소화한 이닝이 많지는 않지만 슬라이더의 커맨드는 많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이크 뉴베리의 연봉:
2018년 8월 18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현재의 실력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뛰기 시작하고 2025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어도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성적이 중요하지....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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