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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미나야 (Juan Minay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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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후안 미나야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피홈런을 최소화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6.2이닝을 던지면서 3.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9월달에 12.1이닝을 던지면서 0.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리빌딩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제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셋업맨이상의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안 미나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445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후안 미나야는 만 17세였던 200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습니다. 아쉽게도 당시의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의미없는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장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9년 시즌을 바로 미국 루키리그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고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좋은 팔스윙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인지 2010년부터 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6.7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15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에도 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은 후안 미나야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 이후에도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직구 구속은 91~96마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변화구가 없고 직구의 커맨드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풀시즌이 아니라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92~96마일의 직구와 84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구폼에서 약간의 힘을 빼면서 컨트롤이 약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해서 AA팀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93~96마일의 직구는 좋을때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3~86마일의 슬라이더는 좋을때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공들의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후안 미나야는 94~98마일의 직구와 86~87마일의 슬라이더, 90마일의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맨드는 좋지 못한 상태지만 구위가 좋기 때문에 평균적인 컨트롤만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디는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로스터 정리하는 과정에서 6월 14일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AAA팀 소속으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지만 5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는데 인상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9이닝당 11.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9이닝당 5.59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안 미나야의 구종:
과거에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인지 구종은 다양한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90마일 전후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2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졌는데 현재는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직구의 커맨드와 컨트롤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A급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준수한 직구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안 미나야의 연봉:
2016년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5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9일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등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필요가 있는데 성적만 좋다면 2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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