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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마툭 (Mikie Mahtoo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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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좌익수인 미키 마툭은 201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으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17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하뷰한 선수입니다. 타이거즈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선수인데...아쉽게도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홀수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짝수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2018년 9월달에 미키 마툭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였지만 아쉽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지명할당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미키 마툭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5558

 

루이지애나주 출신인 미키 마툭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 야구와 풋볼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운동을 병행한 선수답게 야구선수로는 많이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08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은 미키 마툭은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하지 않고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주전 외야수로 활약을 한 미키 마툭은 3학년때 0.383/0.496/0.70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해 탬파베이 레이스가 상위 라운드에 다수의 픽을 갖고 있었는데...대부분 망했다는....)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키 마툭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주전 외야수로 3년간 활약을 한 선수지만 프로에서도 중견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좌익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타석에서 강하고 반복적인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학에서의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들의 지명을 받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1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미키 마툭은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인지 2011년에는 정규시즌에 출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0.338/0.410/0.544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에서 시작한 미키 마툭은 좋은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 막판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만큼의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인지 유망주 순위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한시즌 12~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래에는 결국 코너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통해서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가 코너 외야수로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미래에 주전이 아닌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의 외야수로 뛰었는데 장점이었던 컨텍도 하락하였으며 파워 수치는 더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유망주 가치도 많이 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4년에 AA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도 회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AAA팀에서 0.292/0.362/0.45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키 마툭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외야수 유망주일 뿐만 아니라 구장 모든 방향으로 힘이 있는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타격성적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꾸준한 컨텍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스마트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의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4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자였던 존 제이소가 부상을 당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미키 마툭인데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95/0.351/0.619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손부상등을 당하면서 2016년에 겨우 6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0.195/0.231/0.29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이상 미래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급 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7년 초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우완 불펜투수인 드류 스미스를 댓가로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는 타석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9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276/0.330/0.45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귀신같이 짝수해인 2018년에는 타석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는 굴육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들이 부상을 당할때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미키 마툭의 수비 및 주루:
공격적인 재능을 고려하면 좌익수로 뛰기에 적합한 선수는 아닌데 어깨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좌익수로 주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좌익수로 출전해서는 평균적인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 덕분에 종종 중견수 및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적지 않은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도루시도 자체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미키 마툭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1일인 선수로 18년에 56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에 부진했기 때문에 시즌의 절반은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이 먼저겠지만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다년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고..매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구단이 관심을 갖기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방망이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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