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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메이 (Trevor M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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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트레버 메이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꾸준하게 성장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는데 부상에서 돌아온 2018년 후반기에는 개선된 제구력과 구위를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트레버 메이는 25.1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중에서 마무리 투수 경쟁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트레버 메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6032

 

워싱턴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트레버 메이는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강한 공을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당시의 스캉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꾸준하게 87~9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좋은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3~5라운드급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트레버 메이는 3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08년에 루키리그에서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선발투수로 77.1이닝을 던지면서 2.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트레버 메이는 88~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움직임이 심한 구종이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거친 선수로 갑자기 커맨드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3선발이 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는데 A팀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A+팀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구 매커니즘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는 91~95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투구폼을 간결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투구폼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A+팀에서 15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평가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 크리스 카펜터와 같은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을때 트레버 메이는 움직임이 많은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2011년에는 꾸준함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4번째 구종으로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트레버 메이가 내구성이 좋은 이닝이터형 선벌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트레버 메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최고의 유망주였습니다.) 2012년 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직구의 커맨드와 컨트롤이 크게 후퇴하면서 9이닝당 볼넷 허용이 4.7개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공격력 강화를 목표하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외야수 벤 르비어를 받는 대신에 트레버 메이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RHP Vance Worley to Twins for OF Ben Revere) 트래이드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여전히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메이저리그 평균에서 많이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타자들에게 직구가 공략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와 같이 꾸준함이 부족하다면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2년에 비해서 볼넷 비율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맨드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3년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맨드가 개선이 될 수 있다면 미래에 4선발 투수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볼넷 허용을 감소시키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45.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7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건장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92~94마일의 직구는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6~78마일의 커브볼과 82~85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은 많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을 낮게 던지기 시작하면서 피홈런과 볼넷의 허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114.2이닝을 소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부터는 풀타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아쉽게도 전년도에 보여준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성적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는 등쪽에 부상이 발생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7년에는 스캠기간에 팔꿈치에 이상이 발생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상반기까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7월말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트레버 메이는 준수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메이의 구종:
선발투수로 성장하던 시점에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었던 선수인데 불펜투수로 뛰면서도 제구력은 좋지 못했습니다. 대신 올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79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체인지업, 8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브볼이 평균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데 19년에도 커브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 메이의 연봉:
2014년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던 시점에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2일인 선수입니다. 2018년에 연봉으로 65만달러의 돈을 받았는데 2018년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100만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로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은 충분히 얻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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