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에 대해서 알아보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 (Traded by Marlins to Brewers for OFs Lewis Brinson and Monte Harrison, 2B Isan Diaz and RHP Jordan Yamamoto)를 통해서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선수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8년 내셔널리그 MVP 1순위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된다면 친구/가족들이 많이 경기장을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워낙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는데...포스트 시즌에서도 후반기의 타격감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면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저스도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워커 뷸러를 희생했어야 하는 선수였기 때문에....딜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18년에 0.326/0.402/0.598, 36홈런, 110타점, 22도루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MVP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성적입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11

후반기에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가 된 선수로 후반기에 0.367/0.449/0.77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옐리치와의 승부에 실패할 경우에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좌투수이기 따문에 상대적으로 우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8년에는 우투수, 좌투수 구분하지 않고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투수에게는 1.007의 OPS를 기록하였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0.983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타자들에게 구장을 사용하는 홈구장에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1.061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후반기에는 좌투수, 우투수, 홈구장, 원정구장을 가리지 않고 미친듯 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뛴 2017년에는 중견수로 풀시즌을 보냈는데 2018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익수와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익수로는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는데...좌익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특이하군요. 우익수 수비가 더 어려운 수비일텐데...일단 코너 외야수로 이동하면서 수비적인 부담감이 줄었기 때문인지 타격에서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에서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22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주루에서도 커리어 하이급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본인 메이저리그 커리어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3월달에 전 소속팀인 마이애미 마린스와 7년 4957만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18년에는 700만달러, 19년에는 975만달러, 20년에는 1250만달러, 21년에는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7년 겨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그나마 마이애미 마린스가 큰 소리를 치면서 트래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인데 1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구단 옵션은 당연스럽게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다시 한번 5~6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FA가 되는 시점의 성적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