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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리커드 (Joey Ricka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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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인 조이 리커드는 2016년부터 볼티모어의 백업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선수입니다. 일단 올해 타율면에서는 가장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벌써 7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7월달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에서 탈출하는 느낌입니다. 수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2018년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조이 리커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828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출신인 조이 리커드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70파운드로 신체조건도 뛰어나지 않았고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서 3년간 주전 중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문제는 1학년~2학년~3학년으로 과정이 높아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이 리커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이 리커드는 중견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는 테이블 세터로 뛰면서 솔리드한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좌투우타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결국 상위리그에서는 백업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보여주는 리더쉽과 훈련태도는 스카우터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12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이 리커드는 12년을 R+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는데 A팀의 주전 우익수로 0.270/0.390/0.409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석에서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으며 공격적인 주루를 통해서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모든 외야 포지션에 수비가 가능한 스피드와 어깨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 역활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시간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을 스킵하고 AA팀에서 뛰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도 적었지만 성적 자체도 좋지 못했습니다. 2015년 시즌은 다시 A+팀에서 시작한 조이 리커드는 소릴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과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는데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록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에 젊은 외야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김현수와 출전시간 경쟁을 하였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자주 알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인상적인 스피드를 통해서 한시즌 20개이상의 도루를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볼넷을 골라낼 수 있는 선수지만 파워가 거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 이상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에게 그이상의 기대치를 원하는 것은 욕심이죠.) 2016년 스캠에서 0.397/0.472/0.5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손가락 골절상을 당하면서 두달 가까이 이탈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백업 외야수로 뛰면서 0.241/0.276/0.34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솔리드한 선구안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7년에는 삼진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볼넷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18년 시즌도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7월부터는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이 리커드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년 168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을 얻을 수 있었지만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도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아마도 백업 외야수가 미래 역활이기 때문에 아주 특출난 성적을 보여지 않는 이상 멀티 계약음 힘들어 보입니다. 조금만 더 부진하면 한국이나 일본 구단진출을 고려할 상황이 될 수도 있겠네요. 2018년 연봉으로는 아마도 메이저리그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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