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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데용 (Paul DeJong)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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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유격수인 폴 데용은 지난해 5월말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공격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코디 벨린저가 아니었다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8년 5월달에 왼손 골절상을 당하면서 두달정도 출전을 하지 못하기도 하였지만...올해는 지난해 만큼의 공격수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일찍 6+2년짜리 계약을 해준 것인지... 






폴 데용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257


플로리다주에서 태어난 폴 데용은 초등학교때 일리노이주로 전학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일리노이주에서 고교를 다닌 폴 데용은 4학년때 0.430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단 고교에서는 야구보다는 농구에 더 흥미를 갖고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일리노이 주립대학에 진학한 폴 데용은 다양한 포지션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루수, 3루수, 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1학년때는 경기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 폴 데용은 2014년 2학년으로 0.349/0.430/0.59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츠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유격수지만 당시에는 포수로 지명을 받았습니다. 15년에 대학에서 0.333/0.427/0.605의 성적을 기록한 폴 데용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4학년 선수였기 때문에 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석에서 인내심이 좋은 선수이며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볼카운트가 몰리는 상황이 되면 헛스윙 삼진을 많이 당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포수와 2루수로,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깨는 평균이상의 툴이라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3루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지만 어깨가 평균이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루수로 잘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132경기에서 0.260/0.324/0.46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16년 시즌말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구단이 유격수로 뛰게 하였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팜에서 가장 좋은 파워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타구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가 상당한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홈런이 많기 때문에 삼진도 적지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컨텍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파워를 희생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발움직임과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경험이 쌓이면 쓸만한 유격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두달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의 부름을 받게 되었는데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덕분이 알레디미스 디아즈를 백수로 만들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108경기에 출전해서 0.285/0.325/0.532, 25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면서 2017년 올해의 신인 2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유격수로 평균보다 휠씬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으며 확실한 손움직임과 어깨를 통해서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폴 데용에게 6+2년의 계약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7년의 모습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입니다. 



폴 데용의 연봉:

17년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폴 데용과 6+2년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20년에는 150만달러, 21년에는 400만달러, 22년에는 600만달러, 23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12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갖고 있으며 25년에는 1500만달러짜리의 구단옵션이 남아있습니다. 워낙 시간이 남은 시점이라...2023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계약이 끝나면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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