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글렌 스파크만 (Glenn Sparkma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6. 23:07

본문

반응형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우완투수인 글렌 스파크만은 지난해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지만 자리를 만들지 못하고 다시 캔자시스티 로얄즈로 돌아온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상황인데...이번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신입급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이기 때문에 기회를 잘 살린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글렌 스파크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786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글렌 스파크만은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간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13년에 77.2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13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을 맺고 투수에게 터프한 R+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1.72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2014년에 글렌 스파크만을 선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선발로 변신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뛰기도 하였지만 원정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4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손을 잘 감출수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매우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90~93마일의 직구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경우 각도가 좋은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커브볼도 던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평균적인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15년 시즌 초반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후반기에 겨우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글렌 스파크만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였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지명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글렌 스파크만은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수준급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캠 초반에 엄지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2017년 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는데 완치가 된 이후에 6월 30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자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시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돌아온 글렌 스파크만은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였고 2018년은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고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팀의 불펜투수들이 부진하면서 7월 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불펜투수가 현실적인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모양입니다. 



글렌 스파크만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만 등판을 하였던 선수로 평균 94~95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섞어 던졌지만 올해는 거의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면 구속은 2마일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커브볼의 구사 비율도 조금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린 스파크만의 연봉:

2017년 6월 3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지난해까지 서비스 타임이 98일이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17+18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성적을 고려하면 그것도 힘들어 보이고..)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것이 최우선 과제인 선수입니다. 최상의 케이스로 생각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니까....성적만 좋다면 다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겠지만...성적이....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