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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닉스 (Jacob Nix)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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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이콥 닉스는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로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복귀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제구력을 메이저리그 팀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면 솔리드한 3~4선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콥 닉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036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제이콥 닉스는 고교 2학년때부터 투수로 성장하기 시작한 선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소년대표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인 14년에는 직구 구속이 90~91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직구의 커맨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UCLA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계약하기 어려운 선수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변화구로 던지고 있는데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과 운동능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구위는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150만달러에 계약 합의를 하였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계약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계약은 결국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브래디 아이켄 스캔들...) 4년제 대학에 진학하지도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지 않은 제이콥 닉스는 IMG Academy에서 훈련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성장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2014년 드래프트와 비교하면 가치가 약간 하락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5년시즌을 R팀에서 뛴 제이콥 닉스는 201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구단에서는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이닝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이콥 닉스는 꾸준하게 투구폼을 반복하는 방법을 익히기 시작하였으며 솔리드한 구윌르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꾸준한 릴리스 포인트를 유지하면서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평가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잘 떨어지면서 타자들이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넷 비율도 크게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3-4선발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투수들에게 힘든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장딴지 당김으로 인해서 첫 6주를 출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온 이후에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게 되었으며 꾸준하게 93-96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등급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고 있지만 직구의 움직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피안타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폼에 디셉션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와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다면 3~4선발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역시나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늦었지만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8월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이콥 닉스의 구종: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처럼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는 투수이며 종종 80마일 근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한경기 등판밖에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으로 던지는 직구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고략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다면 미래에 충분히 3-4선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콥 닉스의 연봉:
8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로 아마도 2018+2019년 시즌 서비스 타임을 모두 합치면 1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긍정적인 예상이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시점이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4-5년짜리 계약도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 시즌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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