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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디 디아즈 (Yandy Dia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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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루수인 얀디 디아즈는 최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3루수는 호세 라미레즈이기 때문에 현재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6년부터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선수인데 이번이 가장 확실한 기회로 보입니다. 물론 지명타자로 성장할 생각이라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보다는 휠씬 더 좋은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이점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준다면 조금 더 좋은 입지를 확보할 수도 있겠네요.

 

 

 

 

 

 

얀디 디아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90

 

쿠바 출신인 얀디 디아즈는 1991년생으로 대부분의 쿠바 출신 유망주들처럼 만 16세이던 2008년에 쿠바 1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2010~2011년 시즌에 쿠바 1부리그에서 0.254/0.399/0.331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쿠바를 탈출하는 선택을 하였고 도미니카에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은 2013년 9월 20일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당시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쿠바에서 뛸 시점에 특출난 유망주는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계약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얀디 디아즈는 A+팀에서 3루수로 뛰면서 0.286/0.396/0.367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쿠바출신 선수답지 않게 안정적인 선구안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3루수로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뛰었는데 0.315/0.412/0.40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얀디 디아즈는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감각이 좋은 선수이며 선구안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파워 수치가 개선이 된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공을 멀리 보내는 방법을 익히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쿠바에서는 원래 2루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3루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와 손움직임을 고려하면 미래에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얀디 디아즈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대니 바에즈 이후에 처음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쿠바 출신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주로 AAA팀에서 뛰었는데 3루수 뿐만 아니라 2루수, 코너 외야수 수비를 담당하면서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파워 수치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좋은 선수지만 공을 멀리 보내는 방법을 익히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컨텍과 볼넷 생산에 집중하는 타입의 선수였기 때문에 장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3루수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스캠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면서 출전 기회를 얻기 쉽지 않았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에 호세 라미레즈라는 슈퍼 스타가 3루수로 뛰고 있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얀디 디아즈는 7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얀디 디아즈의 연봉:
2017년 4월 3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로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68일인 선수로 2018년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7+2018년의 서비스 타임을 합쳐도 1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다고 해도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연봉 대박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고 매해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채워가는것에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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