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외야수인 라자이 데이비스는 한때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현재는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되고 있지만 하지만 여전히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16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7월에는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는 조금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타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지만 솔리드한 주루와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좋은 중요한 역활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라자이 데이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5326
코네티컷주 출신의 라자이 데이비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와 풋볼선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농구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에서는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능력은 좋지만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Connecticut-Avery Point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와 여름 서머리그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당시에는 내야수로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프로팀과 계약을 맺고 바로 외야수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5피트 11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야구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로 프로에서도 2년간의 루키리그 생활을 한 이후에 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팀에 도달한 이후에 빠르게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 A팀에서 뛰면서 0.305/0.383/0.416, 4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4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피츠버그 조직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와 선구안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4년은 A+팀에서 풀시즌을 뛰면서 0.314/0.388/0.42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솔리드한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데 좌타석에서는 더 좋은 파워를 우타석에서는 더 좋은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계속 발전한다면 팀의 중견수 겸 1번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피츠버그 구단은 이후에도 천천히 라자이 데이비스를 성장시켰습니다. 05년에는 AA팀에서만 뛰게 하였는데 0.281/0.351/0.36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04년과 비교해서 선구안이 흔들리면서 볼넷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변화구에도 자주 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존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종종 중견수 수비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스피드로 판단 미스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은 AAA팀에서 시즌 대부분을 보낸 이후에 8워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출전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AA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도루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6년간 224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피드를 통해서 넓은 중견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피츠버그 구단에서는 주전 외야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다른 구단 관계자들은 미래에 4번째 외야수가 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07년 스캠에서 매우 부진하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라자이 데이비스는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선발투수 영입이 급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데이비스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고 우완 선발투수인 맷 모리스를 받는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이 트래이드에 물음표를 붙이는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맷 모리스가 거의 망가진 선수였거든요.
•Traded by Pirates with RHP Steve MacFarland to Giants for RHP Matt Morri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적한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였던 라자이 데이비스이지만 08년초에 극도로 부진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였습니다.)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합류한 라자이 데이비스는 인상적인 주력을 보여주면서 2010년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외야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출루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to Blue Jays for RHPs Trystan Magnuson and Danny Farquhar
이후 2013년까지 3년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로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타율이나 컨텍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반쪽짜리 선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라자이 데이비스는 2년 1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 5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장점이었던 스피드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에 실패하였고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주전급 외야수로 뛰었습니다. 팀은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였지만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홈런을 만들어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라자이 데이비스는 공수주에서 기량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겨울에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16년을 함께하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었고 스캠에서 생존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외야수로 뛰고 있습니다.
라자이 데이비스의 연봉:
2018년 2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타석수에 따라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으로 보이는데...백업 외야수로 뛰고 있는 상황이라 많은 인센티브를 받지는 힘들것 같습니다. 1980년생으로 내년시즌에는 만 39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후에 은퇴를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선수 생활을 연장한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이뤄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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