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포수인 로베르토 페레즈는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팀의 백업 포수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로 올해도 얀 곰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해서 올해 수비수치가 좋지는 않습니다. 인상적인 수비력이 좋은 점수를 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백업포수에게 이례적으로 4+2년짜리 계약을 선사하였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인데 올해는 유독 더 부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페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874
푸에리토리코 출신인 로베르토 페레즈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LA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다저스의 스카우트 책임자였던 로간 화이트는 매해 1~2명의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선수를 지명하였는데 이선수도 그중에 한명입니다.) Florida Gateway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로베르토 페레즈는 2년후인 2008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계약금에 대한 거론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큰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08년 계약을 맺은 로베르토 페레즈는 09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R팀에서 주전 포수로 뛰면서 0.351/0.438/0.51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0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은 없지만 클리블랜드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도 주전 포수가 아니라 백업 포수로 주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솔리드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지만 배트 스피드와 파워는 부족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을지에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수로는 날렵한 움직임과 빠른 송구동작,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수비형 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백업 포수가 될 수 있는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은 A+팀에서 2012년에는 AA팀에서 포수로 활약을 한 로베르토 페레즈는 2013년에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에 AAA팀에서 0.305/0.405/0.517의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7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0.271의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의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로베르토 페레즈는 13년에 얼굴근육이 마비되는 증상 속에서도 뛰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4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단순한 수비형 백업 포수 그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배트에 공을 맞추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스윙이 작고 원하는 공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선구안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지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공을 멀리 보내는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능력은 여전히 좋았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15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포수가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의 역활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보내면서 최악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페레즈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3일인 선수이지만 이미 2017년 4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4년 9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서 18년에는 150만달러, 19년에는 250만달렁, 20년에는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년에는 550만달러의 구단 옵션, 22년에는 7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는 상태입니다. 성적을 고려하면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백업 포수처럼 1+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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