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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안 언더우드 (Duane Underwoo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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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듀안 언더우드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이지만 건강문제와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져보지 못한 선수입니다. 내일 LA 다저스와의 경기가 본인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입니다. 일단 안정적인 제구를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컵스 구단은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듀안 언더우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14


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유안 언더우드는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는 투수인데 상당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고교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날에는 1라운드급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4-5라운드급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좋을때 듀안 언더우드는 91~94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지는데 좋을때는 97-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종들의 커맨드가 좋지 않은 모습을 2012년 봄에는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외야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결국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7번픽 지명을 갖고 있었던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았고 10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을 루키리그에서 보낸 듀안 언더우드는 교육리그에서 투구폼을 교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은 R+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4년은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100.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50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컵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20-30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하는 시도를 겨울에 하면서 휠씬 더 좋은 몸상태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덕분에 투구폼을 더 잘 반복할수 있게 되었고 직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솔리드한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커맨드부분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는 지적을 받았으며 꾸준한 투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2015년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경기 초반에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경기 후반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좋아지면서 땅볼을 잘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꾸준하게 던진다면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건강과 구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도 역시나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였습니다.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여전히 구위를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슬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에 듀안 언더우드는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면서 138.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기복이 있는 커맨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의 Top 10 유망주에는 포함이 될 수 없었습니다.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고 상황에 맞는 공을 던지는 피칭 감각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력한 스터프를 고려하면 칼 에드워드처럼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될 수 있다는 리포트도 있었습니다. 2018년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7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보다는 볼넷이 감소하고 삼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이 5.53으로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듀안 언더우드의 구종:

직구는 좋을때 98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부족한 편이며 커맨드도 아직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지만 아직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듀안 언더우드의 연봉:

듀안 언더우드는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지 못한 선수로 6월 26일 LA 다저스와의 경기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의 연봉은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게 됩니다.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뛸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2019년부터는 선발 또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시즌부터 풀타임 서비스 타임을 갖는다고 가정하면 2021년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2024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이가 장기계약을 맺는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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