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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니모 (Brandon Nimm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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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브랜든 니모는 성장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뉴욕 메츠팬들에게 불안감을 주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 메츠의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솔리드하 출루율과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메츠의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플레잉 타임을 나눠갖던 마이클 콘포토를 완전하게 밀어낸 느낌입니다. 세스페데스가 다시 돌아온다고해도 벤치 멤버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느낌입니다. 물론 좌타자에 대한 공략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6월달에 슬럼프 기미가 보이는데...이걸 좀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브랜든 니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653

 

메이저리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와이오밍주 출신의 외야수로 드래프트 당시부터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선수입니다. 야구팀이 없는 주에서 성장한 선수로 주로 야구 클럽에서 야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0년 American Legion Baseball이라는 야구 클럽에서 뛰었는데 0.448의 타율과 15개의 홈런, 34개의 도루를 70경기에서 기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는 쇼케이스나 클럽야구 경기장을 찾아야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 당시에 수준급 야구를 경험해 보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3번째픽을 갖고 있었던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은 브랜든 니모는 2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니모는 와이오밍주 최고의 고교생 육상선수로 뽑힐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주자 및 중견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자인 브랜든 니모는 방망이 중심에 꾸준하게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선구안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도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과 R+팀에서 뛴 브랜든 니모는 38타수 8안타를 기록하면서 만족스러운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단 계약시점에 데드라인 근처였기 때문에 많은 경기 출장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거친 선수라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인지 메츠는 2012년을 A-팀에서 뛰게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브랜든 니모는 0.248/0.372/0.406, 6홈런, 4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막판에는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선구안을 갖춘 선수지만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략할 수 있는 공도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갖고 있는 툴은 대부분이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 드디어 A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73/0.397/0.35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솔리드한 출루율을 보여준 것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장타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4년에 A+팀에서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봄에 몸에 근력을 개선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컨텍능력이 솔리드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경험이 쌓이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근육을 키운 이후에도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장타율이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급 외야수로 뛸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 또다시 생겼습니다. 타격 연습시에 잡아당겨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지만 경기에서는 밀어치는 타격을 주로 보여주면서 좋은 파워 수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를 고려하면 미래에 솔리드한 테이블 출루율을 보여주는 테이블 세터형 외야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6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장타력을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보여주지는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0.274/0.338/0.329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이탈리아 대표로 WBC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대표팀 경기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부상자 명단과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 외야수인 후안 라가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2016년보다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주전 외야수로 뛰기에는 공격수치가 조금 아쉬운 선수였습니다. (0.260/0.379/0.41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은 팀의 주전 외야수들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마이클 콘포토가 부진에 빠진 사이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1번타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든 니모의 연봉:
브랜든 니모의 지난해까지의 서비스 타임은 1년 42일인 선수로 2018년에 55만 6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나이가 계약기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올해의 성적을 계속 반복할수 있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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