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부상당한 선발투수 근황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등쪽이 좋지 않아서 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최근에 신체적인 불편함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시뮬레이션 피칭과 마이너리그 경기 1~2경기에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7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좌완 선발투수인 류현진 (Hyun-Jin Ryu)도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사타구니쪽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류현진인데 천천히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사타구니쪽에 문제는 전혀 없는 상태로 경기 감각 회복과 어깨 근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몇번의 불펜세션을 더 진행한 이후에 시뮬레이션피칭-마이너리그재활 등판등을 거쳐서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분위기는 올스타 브래이크 이후에 복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