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켄다 마에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에서 선발툿두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어제 있었던 불펜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없이 다시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선발 등판에서 엉덩이쪽 근육이 뭉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켄다 마에다인데...다행스럽게 증상이 심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 물론 현재 다저스의 선발진을 고려하면 알렉스 우드처럼 약간의 부상이 있더라도...등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켄다 마에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597
부상을 당하기전까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5월달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 선발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엉덩이 근육쪽 뭉침이 경우 갑자기 다시 뭉침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뭐라 말 하기가 힘드네요. 일단 다저스 홈경기이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선이 요즘 특출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기대를 가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상이후에 첫번째 등판이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4~5이닝이후에 불펜진으로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선발진 상황을 고려하면 켄다 마에다의 건강한 복귀가 필수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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