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선발투수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인데...LA 언론에서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좌완 선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이 선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2회에 무너지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던 케일럽 퍼거슨인데 내일 경기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마이너리그팀에 내려간지 10일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누군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케일럽 퍼거슨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부상자 명단행? 아니면...알렉스 우드?)
케일럽 퍼거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866
내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가 바톨로 콜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힘든 승부가 되겠네요. 그래도 한번 선발 경험을 하였으니...내일은 조금은 개선된 피칭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 4이닝 2실점 정도의 피칭만 해줄 수 있다면 좋을것 같은데...오늘 하루 불펜진이 쉬었고 텍사스 2연전 이후에 또 휴식일이 있어서...불펜진을 활용하는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데니스 산타나가 부상으로 이탈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해 준다면 시즌중에 자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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