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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마르테 (Jefry Mar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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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엔젤스의 1루수 겸 3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등판한 날에는 제프리 마르테가 1루수, 알버트 푸홀스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솔리드한 4월달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멤버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타자로 전체적으로 좌투수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프리 마르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762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인 제프리 마르테는 1991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7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5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던 유망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팀에서 뛰지 않은 그를 메츠의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프리 마르테는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린선수지만 세련됨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을 R팀에서 시작한 제프리 마르테는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메츠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어린 타자들과 달리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3루수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는 기복이 있는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 포지션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은 18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뛰었는데 0.233/0.279/0.33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부진한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만..) 타석에서 모든 공을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뛸 수 있는 어깨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하고 있으며 송구의 정확도도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2010년도 A팀에서 뛰었는데 09년보다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계약 당시에 기대하였던 모습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몸상태도 정상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공을 컨텍하는 능력은 개선이 되었지만 공을 멀리 보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을 띄우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성장하게 된다면 한시즌에 15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하는 1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은 A+팀에서 2012년은 AA팀에서 뛰었는데 2년 연속으로 0.350근처의 장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3루수 수비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뉴욕 메츠는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제프리 마르테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Mets to Athletics for OF Collin Cowgill


2013년은 오클랜드의 AA팀에서 뛰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었지만 홈런은 두개에 그칠정도로 3루수에 어울리지 않는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시즌도 오클랜드의 AA팀에서 뛰었는데 공수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해도 장타율이 겨우 0.375였습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제프리 마르테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선수 생활을 이어갔는데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를 해서 그렇지..이때 만 24살로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여전히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지만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면서 19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3루수 수비도 크게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Traded by Tigers to Angels for 2B Kody Eaves, Jan. 27, 2016.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제프로 마르테를 LA 엔젤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엔젤스에서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3루수로만 뛰었지만 최근에는 3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프리 마르테의 연봉:

지난해까지 제프리 마르테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년 146일인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55만 9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내게 된다면 2018년 시즌이 끝나고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됩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선수가 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결국 벤치 멤버로 2년 계약을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인 기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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