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폴 블랙번은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아직 시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A+팀에서 한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구위가 인상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지난해 보여준 컨트롤을 다시 보여줘야 메이저리그 선발진에서 생존할 수 있을텐데...지난 A+팀에서는 커맨드가 좋지 못했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폴 블랙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607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 투수인 폴 블랙먼은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운동능력이 좋았기 때문에 고교시절부터 탑 레벨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간결하고 반복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질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른 몸을 고려하면 구속은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투구 매커니즘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1만 17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폴 블랙번은 R팀의 선발투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나고 발표가된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팀에서 풀시즌을 뛰면서 4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와 달리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35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하였는데 커진 몸을 컨트롤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트롤에 기복이 있었다고 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직구 구속은 90-93마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다행스럽게 A팀에서 11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을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회전수가 많기 때문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인정을 받았습니다. 14년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4-5선발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5년에는 A+팀에서 뛰었는데 발부상과 팔뚝 부상으로 인해서 89.2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14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컨트롤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컵스 팜 최고의 컨트롤을 보여주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구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년은 컵스의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1B Dan Vogelbach to Mariners for LHP Mike Montgomery and RHP Jordan Pries, July 20, 2016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폴 블랙번은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90-93마일의 싱커볼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82-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6년에는 143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도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솔리드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폴 블랙번의 구종:
지난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던졌던 투수로 평균 90마일의 싱커와 평균 85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성적을 찾아보니 땅볼과 뜬볼의 비율이 2.0이 넘을 정도로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한 선수입니다.
폴 블랙번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93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급인 54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대부분을 보내고 있었는데...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0년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나이 때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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