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조쉬 스보츠 (Josh Sborz),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소속팀이었던 버지니아 대학을 2015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조쉬 스보츠는 당시에 MOP에 선정이 되었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슬롯머니보다 약간 적은 72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쉬 스보츠는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을 AA팀에서 피칭을 한 조쉬 스보츠는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전체적인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는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는 늦게 떨어지며 준수한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는 커맨드가 좋지 않으며 슬라이더는 꾸준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해 9이닝당 6.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두가지 수치 모두 커리어 로우 기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승부근성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두가지 구종은 믿을 수 없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구종이 부족하고 컨트롤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결국 선발투수가 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펜투수로 97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