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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9.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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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 SEA - BAL - ARI - KC - CLE - ARI(작년픽 + 1) - WAS - CHC - SD(작년픽 + 1) - MIL - HOU - LAD - LAA - MIL(작년픽 + 1) - NYM....etc(이후에는 5할승률팀)

만약 오늘 시즌이 끝난다면 다저스는 내년 드레프트에서 상위 13번픽을 받게 됩니다.

Four unsigned choices from the 2010 draft will yield compensation choices in 2011:

FIRST ROUND


7. Diamondbacks (for Barret Loux)
10. Padres (for Karsten Whitson)
15. Brewers (for Dylan Covey)

현재 밑에서 11위에 있는 다저스지만, 올해 드레프트에서 전체 6번픽을 가지고 있던 디백스와 전체 9번픽을 가지고 있던 파즈가 그들의 1라운더와 계약에 실패하면서 저 드레프트픽은 내년 드레프트에 고스란이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해서 내년 전체 7번픽은 디백스, 10번픽은 파즈, 15번픽은 밀워키가 확정되어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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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는 총 7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같이 시즌을 포기한 디백스와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올시즌 다저스는 디백스를 상대로 11승 3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전반기에 잘했을때의 성적이 대부분 반영된 것이기때문에 지금으로썬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선발로 나온 다니엘 헛슨(Daniel Hudson)이 나흘 휴식후 SF 3차전에 나온다면 SF플옵 저지를 할 수 있겠고, 닷세 휴식후에 나온다면 다저스와의 리턴매치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지금으로써는 다저스가 SF의 승률이나 플옵을 컨트롤할 수 있는 그 어떤 가능성도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하루 더 휴식 후 다저스전에 등판해서 다저스를 이겨주는것이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고, 애리조나 입장에서도 플옵과 전혀 상관없는 위치이기때문에 헛슨을 무리하게 쓸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네요. 더군다나 오늘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투구수(112개)를 기록했기때문에 SF전에 무리하게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집니다.

다저스와 관련있는 얘기를 하자면, 현재 다저스의 내년 드레프트픽에 관계된 팀은 엔젤스, 메츠, 휴스턴, 밀워키로 좁혀졌습니다.

밀워키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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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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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중 4연전에 밀워키와 메츠가 맞대결을 하는데, 한쪽에서 시리즈 승리나 스윕을 해버리면 다저스에게 곤란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두 팀간의 맞대결은 2승 2패로 이어지는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입니다.

휴스턴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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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와 4.5경기나 차이나는 컵스를 다저스가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기때문에 컵스의 시즌 마지막 시리즈때 휴스턴에게 지는것이 다저스에게 또한 이득이 될 것입니다.

다저스로써는 내년 드레프트픽만을 생각해본다면 전체 11번픽이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것입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올해 순위로만 따졌을때 하위 9위를 기록해야하는데, 이게 조금 어려운 시나리오입니다. 더군다나 작년 승률이 좋았던 다저스이기때문에 만약 동률이 된다면 픽이 무조껀 밀릴 가능성은 100%죠.

엔젤스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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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내년 15번픽이 확정된 밀워키 앞 순에 픽을 받는 것인데, 남은 7경기에서 5승 2패이상을 하지 않는다면 다저스는 일단 밀워키 앞에 픽을 받고, 보호픽에 들어갈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지고, 작년에 다저스보다 더 좋은 승률을 기록했던 엔젤스가 뒤에 있기때문에 5승 2패 이상을 하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보호픽에는 들어갈 거 같네요.

오클랜드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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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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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경기까지의 기록으로 정확하게 5할승률을 기록중인 오클랜드와 플로리다도 보호픽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기때문에 보호픽이 못들어갈 걱정은 안해도 될 겁니다.

과욕일지 모르겠지만, 내년 픽은 픽대로 좋게 받고, 남은 7경기에서 내년에도 쓸 선수들이 좋은 마무리를 해줬으면 하는게, 그렇게 되면 패배보다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못잡는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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