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때 7.2이닝만을 피칭했던 존슨은 이듬해 마무리 투수가 되었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의 일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봄에 6주간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고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좋은 피칭을 계속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9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테일러 존슨은 프로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테일러 존슨의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100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는 아니지만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잘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ㄷ런지고 있는데 좋은 각도로 떨어지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좌타자를 상대로 더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좌타자를 상대로 0.341의 피안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의 존슨을 본 스카우터들은 좋은 운동능력과 3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불펜투수로 빠르게 승격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얼마나 성숙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비해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데뷔시즌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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