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리얼무토 (J.T. Realmuto)영입에 관심이 있는 휴스턴

 

마이애미 마린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두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J.T. 리얼무토가 현재 마이애미 마린스에 남아있는 유일한 스타급 선수인데....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도 멀지 않은 시점에 일어날것 같습니다. 이미 J.T. 리얼무토도 트래이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고....J.T. 리얼무토에 대해서는 워싱턴 내셔널즈도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양팀간의 대화는 유망주 문제로 인해서 최근에는 활발하게 논의가 되지 않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이애미는 휴스턴의 외야수 카일 터커 (Kyle Tucker)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휴스턴은 카일 터커를 완전히 배제하고 협상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즉 마이애미에서 넘어오는 선수가 J.T. 리얼무토 한명이 아니라면 카일 터커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카일 터커의 경우 플로리다 탬파출신의 외야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로 이적하게 된다면 고향팀으로 이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마이애미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플로리다 주 출신 선수들을 계속해서 영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는 브라이언 맥캔이라는 리더쉽을 갖춘 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J.T. 리얼무토가 꼭 필요한 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갑자기 트래이드 루머가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물론 J.T. 리얼무토가 브라이언 맥캔보다 휠씬 저렴한 선수이며 지난 2년간 매우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 포수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휴스턴도 최근에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을 영입하면서 유망주를 많이 사용하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마이너리그 뎁스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가 실제 이뤄질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카일 터커까지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휴스턴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