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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겔츠 (Steve Geltz), 약물 복용으로 100경기 출장정지

MLB/MLB News

by Dodgers 2018. 2. 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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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스티브 겔츠가 약물 약성반응으로 인해서 10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알고 있는데....100경기 출장정지라면 7월까지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겠군요. 물론 필라델피아가 스티브 겔츠를 방출하는 선택을 한다면 출장정지 처분의 시작은 연기가 됩니다. 우완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04.1이닝을 던지면서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습니다. 지난해 다저스의 AAA팀에서 27.0이닝을 던진 스티브 겔츠는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습니다. 특이한 팔각도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불펜투수로 풀타임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종종 불펜투수가 급할때 승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생각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영입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이번 출장정지 처분으로 인해서 의미없는 선택이 되었군요. (물론 약물로 인한 출전금지 기간에는 연봉이 지급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약물 양성반응이라고 합니다. 일단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한번 더 약물 양성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면 스티브 겔츠는 1년간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약물 양성반응으로 인해서 커리어를 마감한다고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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