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맷 켐프 (Matt Kemp)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8. 1. 27. 15:17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지난 12월말에 맷 켐프를 트래이드한 이후부터 LA 다저스가 맷 켐프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맷 켐프가 합류한지 한달이 넘은 현시점에도 트래이드를 위한 논의를 여전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언론에서는 맷 켐프를 데려갈 구단이 없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방출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지만 다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아주 약간의 연봉이라도 덜어내길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존 헤이만에 따르면 3-4개팀과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다저스는 다른 팀의 악성 계약을 받는 선택을 할수도 있으며 맷 켐프와 유망주를 주는 형태의 트래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유망주가 아니라 "Very good prospect"라고 표현이 된 것을 보면 LA 다저스가 맷 켐프의 연봉을 가능한 조금만 보조하는 선택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연봉 보조금액을 줄임으로써 FA시장에서 추가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4개 구단중에 포함이 될 수 있는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라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체중도 상당히 감량을 했고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써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선수생활에 대한 의욕은 넘치는 것을 보이는데....일단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고 클럽 하우스에서의 평가도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맷 켐프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FA시장에 많은 선수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맷 켐프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영입하려는 구단이 있을지도 의문이고...LA 다저스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부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래도 LA 다저스로 돌아와서는 체중을 감량하려는 노력을 하기는 하는군요. 일단 지난해 애틀란타에서 0.276/0.318/0.463, 19홈런, 64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지명타자로 아직은 쓸만한 수준입니다.

 

만약 LA 다저스가 맷 켐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페이롤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 유 다르빗슈와 같은 선발투수 추가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눈높이가 많이 낮아졌을 몇몇 FA들의 영입을 통해서 전력을 강화할 수 있을것 같은데......다저스의 팜 상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외야수 유망주나 우완투수 유망주중에 1~2명이 맷 켐프와 묶여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