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한화 이글스와 2+1년 계약

한화 이글스와 정근우가 결국 계약에 합의를 하였군요. 4년 계약은 원하는 정근우와 2년계약을 원하는 구단간에 시각차로 인해서 계약이 계속 늦어졌는데...결국 구단이 2+1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계약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982년생으로 올해가 만 36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대 38살까지 보장이 되는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근우가 프로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무난한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정근우는 8억원의 계약금과 매해 7억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해 2억원의 옵션이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기는 2년 22억원의 계약이며 매해 옵션 2억원씩을 모두 받아내고 2020년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3년 35억원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이군요. 한화의 경우 아직 우완투수인 안영명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멀지 않은 시점에 안영명과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명을 원하는 구단이 한화 이글스를 제외하면 없는 것으로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