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G 트윈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정성훈이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1억원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나이가 많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적은 연봉을 받았군요. 물론 그동안 상당한 금액의 돈을 번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80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정성훈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1999년에 해태 타이거즈에서 데뷔를 했던 선수인데....다시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02년까지는 기아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었지만 박재홍과 맞트래이드가 되어서 현대로 이적한 정성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5년만에 다시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는것이군요. 고교 1학년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성훈인데...2018년을 함께할 기아에서는 어떤 역활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유격수와 3루수로 뛰었던 정성훈인데...최근에는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경험이 풍부하고 여전히 준수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밥값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주일고 시절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데...이제는 거의 한국 프로야구 최고참 선수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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