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NC 다이노스와 재계약

NC 다이노스가 팀의 유격수인 손시헌과 2년 계약에 합의 했다고 합니다. 1980년생으로 내년에 만 38세가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년계약을 맺기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NC 다이노스 구단이 예우를 해주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총액 15억원의 계약이며 계약금 5억원, 매해 연봉 5억월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19년까지 보장이 되는 계약이니...40살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124경기에 출전해서 0.350/0.386/0.447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지명을 받지 못하고 신고선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해서 40살까지 선수 생활ㅇ르 하는 선수로 발전한 것을 보면 선수 본인의 노력이 정말 대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NC 다이노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4년 30억원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에 2년 계약을 추가하면서 6년간 45억원의 돈을 받고 NC 다이노스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NC 다이노스에서 은퇴를 하게 된다면 코치직 제안을 받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