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다저스와 17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당시에 데니스 산타나는 유격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198의 타율을 보여준 이후에 투수로 전향을 했다고 합니다. 투수로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에 데니스 산타나는 지난 2년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A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올해는 A+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에는 21살의 나이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데니스 산타나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싱커볼을 던지고 있는데 선발투수로 94-95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워낙 움직임이 좋은 싱커로 포수의 손목을 아프게 만들고 있으며 포수 글러브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움직임이 좋아서 종종 마이너리그 주심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산타나 본인도 싱커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여전히 익히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싱커에 대한 움직임을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볼넷 허용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효율적인 구종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시즌 말미에는 꾸준함이 개선이 되면서 좋을때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부드러운 팔동작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지만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와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발전한다면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조금 더 많아질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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