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삼성 라이온즈와 2년 계약

사이드암 불펜투수 권오준이 삼성 라이온즈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선린상고 출신으로 1999년 2차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제 기억에 정종수라는 포수와 함께 선린상고를 이끌던 선수가 바로 투수 권오준인데....아직까지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었군요. 2000년대 삼성 라이온즈에서 주축선수로 좋은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는 솔직히 기억에 별로 남은 기억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이드암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공을 던지기 때문에 부상으로 고전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권오준은 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매해 1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해 1억원의 옵션이 포함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권오준의 경우 아버지가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에 링크가 되어 있어서....힘든 시간을 보냈을것 같은데...일단 야구선수로는 성공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리빌딩을 선택한 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구단에서는 권오준이 팀의 젊은 투수들의 중심을 잡아주길 원하면서 2년 계약을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