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에게 추가 휴식이 주어질듯....

 

내일 선발등판을 할 예정인 클래이튼 커쇼가 후반기 첫 등판을 하기전까지 상당한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한 이후에 4일 휴식후에 후반기 첫경기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런 선택을 하기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준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경기에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닙니다.) 데이브 로버츠의 말처럼 화이트삭스 1차전 경기에 등판을 시킨다면 9일 등판후에 8일 휴식후에 18일 경기에 등판을 하는 것이 되겠네요.

 

클래이튼 커쇼가 현재까지 123.1이닝을 던지면서 엄청나게 많은 이닝을 전반기에 던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한번의 선발 등판을 스킵할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휴식을 더 주는 것은 좋은데....화이트삭스전에 아나라 마이애미 3차전정도에 출전을 시켜서 경기 감각을 너무 잃지 않게 하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커쇼가 올해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인데...이상황에서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화이트삭스전에 커쇼를 등판시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위험한 선택일 수 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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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끝나면 공식적인 발표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