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린스와의 원정시리즈 선발투수 확정

 

오늘 경기가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 원정 선발 투수들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오늘 선발투수였던 클래이튼 커쇼의 경우 전반기에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후반기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는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반기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우드는 올스타전에 등판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원정 1차전 선발등판은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 로버츠 감독이 발표한 마이애미 원정 선발 로테이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브랜든 매카시-알렉스 우드-리치 힐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댄 스트레일리를 1차전 선발투수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서 트래이드로 합류한 선수인데 올해 마이애미의 1선발투수로 좋은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LA 다저스는 마이애미와의 원정 3경기를 마친 이후에 하류 휴식을 갖게 되고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2연전을 갖게 됩니다.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화이트삭스 2차전에 클래이튼 커쇼가 등판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선발투수가 결정이 되지 않은 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1차전입니다. 아마도 켄다 마에다와 류현진에 한명이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결국 류현진의 몸상태에 따라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원정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건강에 대한 확신이 있는 켄다 마에다가 등판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원정 5연전을 마친 다저스는 이후에 홈에서 10연전을 하면서 7월달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후반기에는 원정 시리즈가 더 많이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에서 충분한 승수를 거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