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타박상으로 교체가 된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

 

오늘 경기에서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이 교체가 되었는데 이유가 팝업 아웃을 당한 이후에 방망이를 땅에 후려쳤는데....그때...왼손 부상을 당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충격이 손에 전달이 되었겠죠. 그렇기 때문에 오스틴 반즈 (Austin Barnes)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일단 내일 경기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야스마니 그랜달은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만약 수비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마이너리그팀에서 카일 파머를 콜업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7회 투수교체를 하면서 더블 스위치가 진행이 되면서 야시엘 푸이그가 교체가 되었을때....푸이그가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 푸이그가 그랜달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모양입니다.....그랜달의 교체가 이뤄지기 전에 로버츠감독이 선수 교체 (에르난데스-푸이그)를 주심에게 통보를 했던 모양입니다. 미리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그랜달이 제외가 되고 그자리에 투수가 들어갔겠죠. 투수자리에 반즈가 들어갔고..

 

일단 야스마니 그랜달의 X선 결과물은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요즘 공수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무엇때문에 저런 행동을 했는지는 이해 불가네요. 올스타에 선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타격에서는 워낙 기복이 심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 컨디션이 올라오는 시점이 곧 있을텐데.....일단 내일 경기는 최소한 수비만큼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후반기 초반도 출전을 하지 못한다는 말인데..그리고 카일 파머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본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백업포수로 기용하기에도 불안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