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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블레인 나이트 (Blaine Knight),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6. 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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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라운드픽으로 지명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58번째 유망주,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88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는 마른 체격 때문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였지만 고교팀에서 보여준 성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아카사스대학 1학년때는 스윙맨으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평균자책점 2.98) 지난해 여름에 서머리그에 참여하지 않고 몸을 만든 블레인 나이트는 지난 가을에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봄에 꾸준하게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65파운드의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어떤 스카우터들은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단 골격자체가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많은 체중을 붙일 수는 없을것 같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체중의 증가에 관계없이 블레인 나이트는 현재 구위는 충분히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휘는 각도를 조절하면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커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팔꿈치가 버텨날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슬라이더보다 체인지업이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도 이미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부드러운 편이며 쉬운 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커맨드에 문제점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대학 2학년으로 이번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고 계약을 할수도 있지만 대학에 남아서 3학년 시즌을 보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의지가 있다면 3라운드 이내지명을 받을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84.2이닝을 던지면서 3.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1개의 피안타와 17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88개의 삼진도 잡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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