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아빌란 (Luis Avilan), 부상자 명단행

 

올해 다저스의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좌완투수 루이스 아빌란이 삼두박근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대신 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아담 리베라토레 (Adam Liberatore)가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했습니다. 다저스불펜의 유일한 좌완투수였던 루이스 아빌란이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한동안 불펜진 사용에 비상이 걸릴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류현진이 불펜으로 넘어오기는 했지만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아빌란만큼 자주 등판을 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 같으니...

 

루이스 아빌란은 어제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추가적인 통증없이 복귀를 한다면 현지간으로 6월 3일 경기에 합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빌란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이번시즌 다저스는 벌써 20번째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아담 리베라토어는 13일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오늘부터 AAA팀에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었는데 재활 등판 없이 바로 메이저리그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빌란처럼 한이닝을 맡길 수 있는 좌완투수는 아니고...좌타자만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