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피더슨 (Joc Pederson), 7일자 부상자 명단행

 

다저스의 외야수인 작 피더슨이 뇌진탕 증상으로 인해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전에 야시엘 푸이그와 출동을 하면서 부상을 당했는데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개를 거의 움직임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근육이 뭉친것으로 보이는데...일반인도 많이 겪어 보았겠지만...이런 통증의 경우 회복이 되는데 4~5일이 걸립니다. 따라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로스터 여유를 만드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 피더슨이 빠진 중견수 자리는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가 두경기 연속으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작 피더슨이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저스는 선발투수인 켄다 마에다 (Kenta Maeda)를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합류시켰습니다. 햄스트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켄다 마에다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과연 지난번 피츠버그전의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는 오늘 3루수 수비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10일자 부상자 명단 기간이 끝나면 바로 합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터너 스스로가 기대보다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