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rs interested in versatile Robb Quinlan as fourth outfielder.
FA인 랍 퀸란(Robb Quinlan)에게 관심있는 구단이 NL의 2팀과 AL의 1팀이라는 루머가 나온지 2시간 후, 그 대상의 두 팀이 정해졌습니다. NL쪽에서는 록스와 다저스라고 하네요.
그는 코너 내외야를 모두 볼 수 있는 힌스키(Eric Hinske)형 선수라고 하네요.
하지만, 다저스는 그를 제 4의 외야수로 보고있다고 하는데, 현재 다저스의 4외야수는 재비어 폴(Xavier Paul)과 제이슨 렙코(Jason Repko)가 있기때문에 굳이 영입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 사진 캠프 좀 닮지 않았나요?Versatile? Sure, in the sense that he’s seen time at both infield corners and both outfield corners. You know what, though? I’m versatile in that I can play a little bass, sort of play guitar, and atrociously play drums, but that doesn’t mean I should be joining Green Day anytime soon.
마이크소시아블로그에서는 다재다능함이 어떤 뜻이냐고 되려 묻고 있네요. 그러면서 자신은 베이스도 좀 다룰 수 있고, 기타도 칠 수 있으며, 드럼도 조금 칠 줄안다면서...이게 다재다능함이냐고 비꼬듯이 말하네요. 이런 실력으로는 '그린 베이'의 일원이 될 수 없다고 하네요...ㅋㅋ
UZR scores for his career have him being slightly below-average at 1B (-1.0), lousy at 3B (-7.9), average-ish in LF (-0.3), and slightly below-average in RF (-1.0).
URZ지수에 따르면 그 다재다능한 포지션에서의 수비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해 OBP가 .275라고 합니다. 놀라지 마세요. 타율이 아닙니다. 출루율입니다.
현지 LAA팬들 조차도 이 선수가 왜 아직도 빅리그에 존재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 선수가 작년에 엔젤스부터 1.1M의 연봉을 받았는데, 어느 구단과 계약할지는 몰라도 0.8M~1M은 줘야 하지 않을까 싶고, 저 금액이면 폴(or 렙코)과 밍키(Doug Mientkiewicz)를 쓰는 것이 돈이나 성적면에서 경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