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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6.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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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알바레즈의 미국무대 데뷔전이 오늘 있었습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야디어 알바레즈는 3.2이닝을 피칭하는 동안에 단 한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는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평이 있었던 볼넷도 오늘은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느낌상 이번주에 한번 이선수에 대한 리포트가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올것 같은데....일단 먼저 올려 봅니다.)

 

11개의 아웃카운트중에서 7개가 삼진이라면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물론 1996년생으로 리그에 비해서 나이가 약간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계약당시 명성에 맞는 성적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물론 워낙 로우 레벨에서 보여준 기록이라....0개의 볼넷/7개의 삼진으로 커맨드나 컨트롤을 거론하기는 힘들겠지만....94~97마일의 직구를 한가운데 계속 던질 수만 있다면 많은 삼진을 기록하는 리그이기 때문에...)

 

지난번에 팬그래프에서 다룬 좌완투수인 프란시스 세스페데스도 오늘 등판을 했는데...기록이 좋지는 않습니다. 2이닝을 던져서 3실점을 했으니...하지만 기록한 아웃카운트 모두를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2이닝 1볼넷, 6삼진......구위는 분명히 좋은 모양입니다.

 

오늘 다저스 루키리그팀의 투수들은 27개의 아웃카운트중에서 17개를 삼진아웃으로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피칭을 했습니다. 뭐..루키리그인만큼 평균자책점보다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것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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