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드래프트 계약 소식 추가

오늘 두개의 큰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5라운드 지명자인 데빈 스멜쳐 (Devin Smeltzer)와 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며 11라운드 지명자인 A.J. 알렉시 (A.J. Alexy)와 6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슬롯머니보다 많은 돈을 받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A.J. 알렉시는 당장의 실력과 성장 포텐셜을 고려해도 좀 많이 준 느낌이네요. 전 30만달러짜리 선수라고 봤는데..... 두선수 이외에 34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엘 토리비오 (Joel Toribio)와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스멜쳐에게 5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준 것을 보면 일단은 선발투수로 성장을 시킬 것으로 보이며 알렉시의 경우도 선발투수로 성장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미계약자중에서 대형 선수는 전체 36번픽인 조단 세필드 (Jordan Sheffield)와 12라운드 지명자인 그라함 애쉬크래프트 (Graham Ashcraft)인데 조던 세필드의 계약 여부에 따라서 애쉬크래프트의 계약여부도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조단 세필드의 경우 대학투수중에서는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원하는 계약금을 받아 내지 못하면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