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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짜투리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6. 1. 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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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17살의 니카라과 출신의 유격수 마이크 로아이시가(Mike Loaisiga)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로아이시가는 야구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인 스텐리(Stanley Loaisiga)는 니카라과 야구 대표팀에서 백업 외야수겸 1루수로 뛰었으며, 2009년 야구 월드컵에도 니카라과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형인 조나단(Jonathan Loaisiga)은 2012년 SF와 계약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형의 기록은 2013시즌 DSL에서 딱 한 시즌 뛴 것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로아이시가를 지도했던 윌프레도 블랑코(Wilfredo Blanco)는 마이크 로아이시가를 가르켜 '평균적인 툴을 지녔으며, 매우 스마트하며 헌신적인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저스의 워크아웃 전에 약간의 부상이 있으면서 워크아웃이 조금 미뤄졌지만, 회복 후 다저스의 워크아웃을 받을 기회가 있었고, 이렇게 계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로아이시가를 스카우트했던 사람은 과거 파나마 출신의 카를로스 모스퀘라(Carlos Mosquera)와 니카라과 출신의 알도 에스피노자(Aldo Espinoza)을 스카우트했던 루이스 몰리나(Luis Molina)인데, 이 사람이 다저스의 중남미 스카우트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몰리나는 인터뷰를 통해서 로아이시가의 워크에씩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는군요.

대략적인 계약금액이나 선수에 대한 특출난 툴에 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10만달러 미만으로 계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열흘 전 쯤에 기사화된 것인데, 딱히 올릴만한 주요소재가 되질 않아 미뤘는데, 겸사겸사다루겠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다저스의 타격코치로 부임한 터너 워드(Turner Ward)는 자신의 선수시절을 .250의 타자라고 칭하면서 좋은 선수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2001년 은퇴 후 그는 야구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았는데, 바로 목수가 되어서 집을 손수 만드는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바로 장인이 그쪽에 일을 하고 있어서 그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 본인의 집이 있는 알라바마에 집을 손수 지었는데, 본인의 집은 6000 평방피트(약 170평)짜리 집이라고 합니다. 선수시절 그저그런 성적을 기록했다는 뜻은 큰 돈을 만질 수 없다는 뜻으로 연결될 수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리그에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반 직장인보다는 큰 돈을 벌었다는 뜻으로도 해석되겠네요.


아무튼 야구와 관련없는 일을 하던 어느날 과거 팀 메이트였던 스트레인지(Doug Strange)로부터 야구계로 돌아오라는 도움을 요청했고, 다시 야구계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트레인지는 벅스의 단장 특별 보좌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워드는 애리조나의 타격코치로 있었고, 거기를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디백스가 그를 해임했고, 반스(Josh Byrnes), 프리드먼(Andrew Friedman), 자이디(Farhan Zaidi)와 이야기를 나눈 후에 다저스의 타격코치로 오게 되었습니다.

타격코치로써 워드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2가지인데, 바로 타점과 득점이라고 합니다. 과정도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역시나 촛점은 공을 때려낼려고 노력하는 자세라고 하는군요.

워드는 이미 애드 곤조(Adrian Gonzalez), 터너(Justin Turner), 피더슨(Joc Pederson)과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가졌지만, 더 많은 타자들과는 ST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며, 거기서 타자들의 신뢰를 얻을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야구계를 떠나있을때 익혔던 나무세공기술을 다저스타자들에게 전수해서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타격을 하는 방법도 알려줄 생각이라고 하는군요.



이틀 전 호세 델 리온(Jose De Leon)이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투구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어서빨리 ST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언론에서 드러내는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리트윗하는 델 리온은 오늘 16명의 NRI에 관한 이야기도 리트윗했으며, 지난 주 발표된 MLB Pipeline에서 선정한 우완유망주 5위라는 것도 리트윗했습니다. 언론에서 뿌려지는 기사에 관심이 많은 선수이기때문에 이번에 NRI으로 초청된 것은 누구보다도 큰 동기유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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