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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Top 101위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6. 1. 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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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BA와 함께 유망주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양대산맥을 이뤘던 BP는 하지만, 케빈 골드스타인이 BP를 떠난 이후로 드라마틱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매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BP의 'Top 101위'가 나오면 누구라도 주목해하지 않을 수가 없는 매체입니다.

 

BA가 이제는 유망주 체크리스트에서 중심이 된 가운데, BA의 시니어 편집 위원장이었던 콜린스씨가 MLB로 옮겨가면서 어느덧 비슷비슷한 느낌의 순위와 평가가 주류였지만, 여전히 BP는 특이한 포메이션을 자랑하는데, 일단 이번에 나온 BP 101위에서 알 수 있듯이 2월의 어느시점에서 발행될 다저스의 Top 20의 다저스 순위는 이런 식으로 진행될 것이 확실시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었던 버듀고(Alex Verdugo)같은 선수보다는 BP의 경우 알바레스를 더 높은 순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 Corey Seager, SS, Los Angeles Dodgers

9월에 콜업되어 단 한 달 동안의 빅리그 타석만으로 너무 많은 것을 읽어내기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 40인 로스터에 시거를 집어넣고 시즌 막판 .337/.425/.561의 슬레쉬 라인을 기록했지만, 이는 그가 프로 커리어에서 꾸준히 보여줬던 것이다. 시거는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지녔지만, 큰 체구를 가졌기에 유격수 자리를 영원히 유지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타격은 다른 포지션에 가더라도 충분히 좋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다저스의 유격수는 시거가 될 것이며, 오프닝 데이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NL 최고가 될 정도로 잘 할 지도 모른다.

6. Julio Urias, LHP, Los Angeles Dodgers

다음 유망주는 꾸준히 자신의 무서움을 알리고 있는 선수이다. 유리아스는 이 리스트에서 가장 어릴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대부분을 18살 시즌으로 보내면서 트리플 A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이 리스트는 리그기준으로 나이에 관한 순위가 아니지만, 유리아스의 스터프는 잠재적으로 엘리트이며, 자신 나이대를 뛰어넘는 피칭어빌러티를 지녔다. 2015시즌에도 도미네이티드했으며, 그가 지난 해 상대했던 타자중에 단 2명만이 그보다 어린 선수였을 뿐이고, 그 2가지 경우 모두 유리아스가 리헵을 하는 순간이었을 뿐이다. 어린 나이와 함께 킹 펠릭스(Felix Hernandez)와 비교되는 스터프와 세련됨은 유리아스가 매우 좋기도 하거니와 최근 역사에서 그와 비교되거나 유사한 것이 없기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킹 펠릭스와 같은 나이였던 순간에는 달랐는데, 유리아스는 한 시즌에 최고 90이닝을 돌파한 적이 없으며, 이런 리듬이라면 2018년까지 한 시즌 200이닝을 던질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런 이닝을 던지기 전에 유리아스는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28. Jose De Leon, RHP, Los Angeles Dodgers

델 리온은 2015년 다저스 시스템에서 브레이크아웃을 보낸 선수였다. 폭팔적인 페스트볼은 공끝이 끝까지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체인지가 개선되면서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그 공을 구사할 수 있게되었다. 델 리온의 딜리버리는 크게 변화하면서 디셉션효과까지 생기면서 토탈 페키지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해줬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평가를 너무 신뢰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단지 지난 해 그가 상대했던 CAL와 텍사스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35%의 삼진율을 기록했다는 점만 기억해야할 것이다.

40. Grant Holmes, RHP, Los Angeles Dodgers

홈즈는 야구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투수 유망주 중에 하나이다. 다저스 조직내에서 델 리온 다음에 배치되어 있으며, 나이와 스터프의 조합, 그리고 유리아스와 같은 피칭어빌러티를 지녔다. 심지어 그가 드레프트될 당시에는 6피트 1인치라는 언더사이즈때문에 탑 투수 유망주순위에서도 약간은 배제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다저스는 전체 22번픽을 가지고 그를 지명하면서 스틸해오다시피 할 수가 있었다. 플러스 등급의 페스트볼과 플러스 등급의 커브를 지녔지만, 커맨드가 세련될 필요가 있으며, 3선발급 투수가 되기 위해 체인지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

78. Yadier Alvarez, RHP, Los Angeles Dodgers

다저스는 누구라도 눈쌀을 찌푸릴만큼 큰 돈을 마구잡이로 펑펑쓰는 장면을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19살의 알바레스에게 쓴 돈도 아무생각없이 마구 써댄 돈은 아니지만, 그가 쿠바 주니어 리그에서 보여줬던 허접한 생산력을 감안할때 확실히 적극적인 무브였다. 지난 해 쿠바를 탈출하던 찰나에 시기적절하게 체격이 성장하면서 구속이 90마일 후반대로 증가하였고, 프리미엄 암-스피드와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슬라이더로 매력을 끌게 되었다. 메카닉은 알맞은 상태가 되기에는 원석에 가까운 상태이며, 딜리버리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겼으면서 페스트볼의 커맨드를 잡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사이드 자체는 엄청나며, 리스크가 발생한다면 역시 엄청날 것이다.

91. Yusniel Diaz, OF, Los Angeles Dodgers

쿠바 주니어리그에서 레전드였던 디아즈는 8자리 금액을 받고 다저스와 계약을 했다. 디아즈는 중견수를 볼 수가 있으며, 4가지 부분의 툴이 평균 이상이며, 몸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5번째 툴인 원석 파워가 발전할 수도 있다. 디아즈는 이미 스트라익 존에 대한 솔리드한 감각을 보여줬는데, 이는 눈으로 본 것을 손으로 가져가는 뛰어난 핸드-아이 코디네이션때문이며, 이로 인해 디아즈는 선두타자로써 출루를 하고 도루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가정이기는 하지만 디아즈가 준비될때까지 FA 외야수를 데려오지 않을 것이며, 마이너리그에 잉여자원으로 그를 남겨두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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