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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Top 10 Prospects 채팅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12. 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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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과 오역이 넘쳐납니다.)


다저스의 팜은 매우 흥미로운 재능을 갖춘 선수가 많기 때문에 채팅에서도 재미있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압도적인 자금력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팜을 빠르게 개선을 시켜 나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다른팀들은 다저스의 자금력 뿐만 아니라 넘쳐나는 유망주들과도 힘겨운 싸움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TOP 10 유망주 퀄러티는 매우 좋은 편으로 최소한 7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 TOP 100 유망주에 이름을 올릴것 같다고 합니다. (이건 2015년에 매우 많은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다른 편집자들의 기준에 따라서는 오스틴 반즈, 자렐 코튼, 야디어 알바레즈도 TOP 100안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7명은 TOP 100안에 포함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이것은 아마도 다른 어떤 구단보다 많은 인원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호세 디 리온 (José de león)의 경우 우수한 재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2~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내야수인 윌리 칼훈 (Willie Calhoun)의 경우 매우 좋은 방망이를 가진 선수로 간결하고 컴팩트한 스윙을 하고 있으면 균형잡힌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보여준 파워수치를 다시 보여주지는 못하겠지만 매우 작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15~20개의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문제는 수비력이 의문이라는 점인데 최소한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포지션을 찾을 수 있다면 그의 방망이는 가치를 만들어 낼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도 칼훈의 수비력이 아니라 공격력에 점수를 주고 지명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스탈링 헤레디아 (Starling Heredia)도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단단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스킬과 툴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공격적인 면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을 개선시켜야 상위 레벨투수의 공을 공략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 유망주인 코디 벨링거 (Cody Bellinger)의 경우 올해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성적이 개선된 것도 있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성적 향상을 이야기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타격 매커니즘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몸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면서 경기중 보여주는 파워수치가 증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30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코디 벨링거의 미래는 아마도 그가 얼마나 좋은 타격을 보여줄지에 의해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데 장애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앞으로 벨링거가 1루수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는다면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1루수가 될 것이며 외야수로 뛰게 된다면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코너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얼마나 타격의 정교함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올해 벨링거는 파워를 폭발시키기 위해서 컨텍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상위 레벨에서는 파워를 희생시키면서 컨텍을 개선시키는 선택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결국 한해에 20~25개의 홈런을 치는 1루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볼넷 생산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우수한 출루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평가는 높은 야구 IQ를 갖춘 선수라는 평이고 선천적으로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컨텍과 파워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적인 장점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유망주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유스니엘 디아즈 (Yusniel Diaz)가 리스트에 포함이 되었다면 아마도 TOP 10 근처에 위치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마 에스테베즈 (Omar Estevez)는 아마도 TOP 30근처에 위치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에 계약한 유스니엘 디아즈의 가치는 야디엘 알바레즈보다 약간 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디아즈의 경우 쿠바리그에서 증명이 된 선수이지만 알바레즈는 증명한 것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스크"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디아즈가 자격이 있었다면 아마도 알바레즈보다 앞 순번에 위치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시즌 디아즈는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알바레즈는 그보다 낮은 레벨에서 시즌을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19세짜리 외야수를 평가하는 것도 위험부담이 있는 일이지만 알바레즈와 비교하면 휠씬 안정적인 픽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는 추가적으로 쿠바 선수들의 영입에 나설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미 해외 유망주에게 줄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한 상태지만 다저스는 공격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오마 에스테베즈에게 너무 많은 계약금을 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17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좋은 방망이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물론 특별한 재능이라고 이야기는 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에게 많은 계약금을 준다고 해서 그것이 그선수의 가치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패키지딜이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더 큰 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에스테베즈에게 많은 계약금을 주었을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끝나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이번 두명의 쿠바 유망주를 영입하면서 팜 시스템을 더 솔리드하게 만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다저스는 돈으로 팜을 강화하는 것을 계속 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올해 해외 유망주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은 분명히 위험성이 있는 일이지만 엔젤스가 로베르토 발도퀸, 애리조나가 요안 로페즈를 영입하면서 2년 페널티를 받은 것보다는 휠씬 현명한 일이라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프리미엄급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 유망주들에게 주는 계약금은 팀 전체 페이롤에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이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접근했을때 구단 페이롤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합니다. 다저스 팬들은 이전 구단와 달리 구단 전력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새로운 구단주에게 긍정적인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외야수인 미치 핸슨 (Mitch Hansen)의 경우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초반에 부진했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나이 많은 고교생이 루키리그에서 부진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여전히 핸슨은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으며 수준급 배트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핸슨이 빠르게 성적을 보여줄 선수로는 보이지 않지만 툴을 보유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훌리안 리온 (Julian Leon)이 부진했던 점은 올해 다저스 팜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19살짜리 선수가 추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점은 분명히 쉬운 일은 아니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공수에서 부진했는데 선수 스스로도 기운이 없었다고 하는군요. 올해 MVP인 조쉬 도날슨도 대학을 갓 졸업한 이후에 A팀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다시 작년의 폼을 찾는다면 올해 떨어진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올해 부진으로 인해서 리온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다저스 팜 유망주 순위에서 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의 위치가 두단계 떨어졌지만 그것은 단지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의 순위가 떨어진 것일뿐 전체적인 가치는 상승했다고 합니다. 좋은 타격을 갖춘 선수로 고교를 졸업했을 당시의 가치와 비교해서 크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A팀에서 부진했을때는 타격 매커니즘에 적응하는 단계였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파워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지금과 같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는 타자가 된다고 해도 주전 외야수가 되는데 부족함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인 저스틴 치보그 (Justin Chibogu)의 경우 엄청난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지만 정교함을 아직 다저스 코치들이 지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완전히 망한 선수라고 이야기 하기는 힘들겠지만 위험 요소가 너무 많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호세 페라자는 디 고든처럼 높은 실링을 갖춘 선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우수한 컨텍능력과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WAR 2.0~3.0 수준의 선수는 충분히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페라자의 볼넷 비율이 낮은 것을 걱정하고 있는데 이건 배들러도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 IQ가 매우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더 많은 볼넷을 원한다면 페라자는 그런 선수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미래에 높은 타율과 주루 센스를 보여주는 2루수 겸 테이블 세터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의 경우 앞으로 2~3년간은 유격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몸에 근육이 더 붙는다면 3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시점에 다저스는 트래이드 또는 FA를 통해서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할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코리 시거가 빠르게 벌크업을 한다면 그 시점은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강한 어깨와 글러브질을 고려하면 3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와 호세 페라자의 현재 유격수 수비능력을 비교하면 코리 시거가 더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시거가 더 좋은 편이고 운동능력과 수비범위는 페라자가 더 좋은 편이지만 올해 페라자가 종종 유격수로 뛰면서 선수 스스로가 편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유격수로 뛰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2루수로 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종종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올해 말미에 aaa리그에서 부진했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19살짜리 투수가 aaa팀에서 피칭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시즌 중반에 이닝을 제한해줄 목적으로 성형수술을 했는데 생각보다 회복기간이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기에 유리아스의 상대적인 부진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구위를 갖춘 선수지만 구단에서는 그의 어깨에 무리가 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어느정도 이닝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어느시점에 그를 콜업할지도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그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하는군요. AAA팀에서의 성적에 관련없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유망주임에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선발투수 자원을 얻기 위해서 훌리오 유리아스를 트래이드 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확실한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9위에 선정된 자렐 코튼 (Jharel Cotton)은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도 선발투수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일반적으로 키작은 투수들의 경우 본인의 의사, 구단의 지시로 불펜투수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자렐 코튼의 선택은 좀 지켜봐야할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코튼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선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를 개선시키고 직구-체인지업 이외의 구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지만 순수 스터프는 선발-불펜 어떤 포지션이든 성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나이와 변화구의 부재 때문에 불펜투수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잭 리 (Zach Lee)는 여전히 다저스의 TOP 30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유망주지만 몇년전에 평가와는 다른 투수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아마도 5선발 경쟁을 하는 투수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다고 합니다. 운이 좋다면 4선발투수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스터프가 평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커터와 슬라이더를 활용해서 타자의 균형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실리은 낮은 편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피칭할 준비가 어느정도 된 선수라고 하는군요. 물론 다저스에서 기회를 얻게 될지 또는 다른팀에서 기회를 얻게 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체이스 드 영 (Chase De Jong)의 경우 올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미래에 4선발 자원이 될 수 있는 실링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후반기에 투구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면서 구속이 좀 나아졌으며 투구폼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원할때 던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 보너스만을 희생해서 데려온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는 영입이라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콥 레임 (Jacob Rhame)의 경우 강속구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다저스의 TOP 10 유망주에 접근한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과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보조 구종이 부족한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타자를 압도할 구종은 아니며 슬라이더도 겨우 봐줄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변화구로 평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만약 슬라이더를 꾸준하게 던질수만 있다면 직구와 슬라이더로 많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아마도 다음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루키리그팀의 우완투수 엥헬 저만 (Angel German)은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제이콥 레임과 함께 가장 좋은 구속을 보여주는 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꾸준히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 100마일) 아직 어리며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원석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올해 직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으며 슬라이더도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익히고 있는 상태인데 직구와 구별이 되기 위해서는 좀 더 디셉션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롱 릴리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10만달러 이하의 계약금을 투자해서 이선수를 잡은 도미니카 스카우터에게 박수를 쳐줄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은 지난 몇년간 스카우터들이 갖고 있는 의문에 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훌륭한 신체조건과 투구폼,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평균이하의 직구 커맨드와 변화구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점을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피칭감각이 부족한 점과 디셉션이 부족한 점은 개선을 시켜야 한다고 하는군요. 상황에 맞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강하게 던지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를 활용하는 방법, 직구 구속보다 직구의 커맨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적절할때 섞어 던질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시즌에도 크리스 앤더슨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잊혀진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뭔가 큰 변화의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1라운드픽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팔꿈치가 좋지 않은 것을 다저스가 알고 있었지만 토미 존 수술까지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못하고 지명을 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6년 시즌을 뛰지 못하겠지만 여전히 좋은 유망주라고 합니다. 요즘 토미 존 수술에서 성공적으로 회복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피칭에서 어떤 구위의 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뷸러의 평가를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내년 교육리그에서 뷸러의 피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토미 존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TOP 10안에 이름을 올렸을것 같다고 합니다. 10위를 차지한 야디어 알바레즈와 두선수를 놓고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 두선수 모두 높은 실링만큼 위험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벤 베들러는 건강한 야디어 알바레즈에게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만약 뷸러가 건강하게 예전의 스터프를 회복할 수 있다면 2018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자중 계약을 맺지 않은 카일 펑크하우저 (Kyle Funkhouser)가 계약을 했다면 아마도 다저스의 6~8위급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조위 스보츠 (Josh Sborz)를 내년에는 선발투수 자원으로 활용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조쉬 스보츠가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내년시즌 선발투수로 뛰면서 더 많은 이닝과 타자를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이것은 변신한 투구폼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체인지업이 발전할 시간을 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저스가 1년정도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게 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다시 돌려서 롱 릴리프로 뛰게 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예상 같습니다.)


알렉스 버듀고 ()의 경우 중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타구 판단능력이 우수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매우 강한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 다저스의 중견수인 작 피더슨이 폭발적인 스피드는 없지만 중견수 수비를 하는 것과 유사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카일 파머 (Kyle Farmer)의 경우 다저스 팜에서 두번째 포수 유망주지만 실링이 높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운이 좋다면 백업 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종종 3루수로 출전을 하는데 이것은 선수에게 다양성이라는 옵션을 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요한 미세스 (Johan Mieses)는 올해 A팀과 A+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다른팀 소속이었다면 TOP 10 안에 포함이 될 수도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벤 배들러는 요한 미세스를 다저스 팜의 슬리퍼로 봤다고 합니다.그리고 올해 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툴을 갖고 있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5툴 유망주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로 계약했을 당시와 비교해서 몸이 휠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직 어퍼로치와 선구안을 개선해야 하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재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발전의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저렴하게 영입한 또 다른 해외 유망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이콥 스카브조 (Jacob Scavuzzo)는 신체조건이 더 단단해 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강력한 손목힘과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었는데 시즌이 지나면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적으로 변화를 증명했다고 하는군요. 빠르게 폭발할 타입의 유망주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년 시즌 분명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타격 어퍼로치와 선구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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