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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헬 저만 (Angel German),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9.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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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쉬 발음을 모르니....엥헬 저만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애리조나 루키리그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저만은 2013년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지난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지만 올해 미국 무대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뛸 당시에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성장에 방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가장 가치를 끌어 올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최고 100마일에 가까운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꾸준히 95~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추어 시절에 88~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발전이라고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라틴 아메리카의 16세 투수들에 대한 평가를 정확하게 할 수 없죠. 그렇기 떄문에 많은 돈을 주고 투수 유망주를 영입하지도 않고....) 직구의 구위는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의 발전이 없다면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종종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발전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9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일반적인 투수가 던지는 투심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속의 가감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높은 3/4의 팔각도 (한국 우완투수들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 일정한 릴리스 포인트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도 좀 더 꾸준하게 반복할 필요가 있으며 투구 템포도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경험이 부족한 투수들이 보여주는 약점들입니다.) 종종 구속에 신경을 쓰면서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력이 좋은 편이며 주자를 묶어두는 능력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구단 투수코치에 따르면 계속해서 배우려는 태도를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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