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햄스트링 부상 재발

다저스의 외야수인 야시엘 푸이그가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면서 오른쪽 다이에 햄스트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최근 경기에서 핫한 방망이를 보여준 선수인데....이번에 또 부상을 당하면서 다저스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도 햄스트링이 발생해서 몇경기 결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당한 햄스트링 부상의 통증은 지난주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보다 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언제 복귀할지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곧 9월 확장 로스터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선수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에서 회복되는 것을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다저스는 2루수인 하위 켄드릭을 햄스트링부상으로 잃은 상태인데..주포중에 한명인 야시엘 푸이그까지 잃게 된다면.....아...깝깝하네요.

일단 LA로 돌아와서 MRI를 촬영할 예정이고 그 결과를 봐야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지 예측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푸이그가 빠진 우익수 자리는 안드레 이디어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좌익수에는 칼 크로포드가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AAA팀의 내야수인 호세 페라자가 라인업에서 급하게 제외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푸이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군요. 아직 8월달에 4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이니.......내일 야시엘 푸이그의 MRI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경우에 따라서는 남을 몇일 동안에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를 보강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몇몇 고액 연봉을 받는 외야수들의 경우 이미 웨이버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몇일전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알렉스 칼라스포는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른팀에서 백업 내야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은 모양입니다. 곧 40인 로스터로 확장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