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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마이너 노트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5. 8.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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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이야기 또 하는거 지겨워서 좋아하지 않는데, 영상이 돈다는 핑계를 구실삼아 언급해봅니다.

오늘 프로 데뷔 후 첫 선발등판을 했던 스보츠(Josh Sborz)는 오션님이 포스팅해주신대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는데, 3이닝동안 53개의 공(35개가 스트라익판정)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맞은 2개의 피안타가 모두 홈런으로 연결되었지만, 그 외에 타자들에게는 아주 효율적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스윙할때 저 왼팔이 왜 저렇게 맘에 안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을 잠깐 캡쳐해봤습니다. 누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왼팔만 좀 덜 올라간다면 우발도(Ubaldo Jimenez)가 떠오르네요. 오른팔이야 디셉션을 위해서 자신의 장단지 뒤로 숨긴다고 해도 왼팔을 저렇게 들어올리면서 스윙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어차피 스보츠의 경우 지금의 싱글 A가 올시즌 그가 올라갈 수 있는 최대한의 레벨이라고 보고, Loons의 스케줄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니 9월 중순에 끝나는데, 어쩌면 스보츠를 그 전에 셧-다운시켜 교육리그에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경기전에 로스터 무브가 있었는데, 2013년 30라운드로 지명되었던 애리조나 출신의 고딩포수인 스캇(Ryan Scott)이 오그던으로 가면서 오그던에 있던 올해 14라운드인 케네디(Garrett Kennedy)가 승격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라이언 스캇의 경우 당시에 애리조나지역 포수 유망주 랭킹 2위를 차지했던 유망주로 알고 있는데, 프로에 와서 타율과 장타율이 2할을 기록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가 20살시즌일만큼 어린 선수이기는 한데, 드레프트 전의 기대치에는 근접조차 하질 못하고 있네요.

케네디는 마이애미 대학의 출신으로 올해 CWS에서 출전했지만, 소속팀이 빠르게 탈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계약했는데, 대학시절과 비슷하게 프로에 와서도 좋은 선구안(80타석동안 10BB/7K)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하여 Loons로 승격된지 일주일정도밖에 되질 않은 칼훈(Willie Calhoun)은 컨택위주의 타격과 함께 오그던에서와 비슷하게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5타석동안 5개의 단타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워낙 투수들의 리그인 MWL이기에 20살의 선수에게는 현상태만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선수가 2루수를 평균가까이만 보여줄 수 있다면 과거 델윈 영(Delwyn Young)의 ver 2.0이 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프레임도 비슷하기도 하고요...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후 첫 2경기에서 5.1이닝동안 9피안타 7실점이나 했던 체이스 데 영(Chase De Jong)은 하지만, 적응이 끝났는지 어제 경기를 포함해서 최근 3경기동안 16이닝동안 1실점 3BB/24K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 영의 경우 다저스로 오면서 싱글 A에서 상위 싱글 A로 승격되었기에 곤란함을 겪었나 본데, 고향인 롱비치와의 인접성으로 인해 힘이 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6이닝동안 3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면서 7K나 기록했는데, 최고 92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졌으며, 좋은 브레이킹을 지닌 커브는 79마일을 형성했다는군요. 본인이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트윗에 본인이 지난 달 마지막 주 'CAL 이주의 투수'에 선정된 것에 대해서도 리트윗을 해놨고, 어제 mlb파이프라인에서 트윗한 내용도 리트윗을 해뒀더군요. 뭐 잘하면 된거죠...


스카브조(Jacob Scavuzzo)가 쿠카몽가로 콜업된 후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oons에서 58경기 213타수동안 5개의 홈런이었지만, 쿠카몽가에서 31경기 116타수동안 벌써 6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습니다.

물론, 싱글 A는 투수들의 리그인 MWL이고, 쿠카몽가는 타자들의 리그인 CAL인데다가 올해 Loons에서 재수한 시즌인데다가 21살시즌이기는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야구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 얼마되지 않은 아주 원석같은 선수인데,  2013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014시즌이 들어가기에 앞서 다저스의 슬리퍼라는 평가를 내렸듯이 이대로만 흘러간다면 내년 초에도 비슷한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여전히 선구안에 대한 명확성이 없어서 아직까지 타율대비 출루율이 4푼차이밖에 나질 않는다는 점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함께 가지고 있는 툴을 경기내에서 스킬로 발전시킬 수만 있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추가적으로 고딩때 단거리 육상선수였기에 커리어 내내 높은 BABIP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털사의 타선은 놀랍게도 BA의 미드시즌 10위에 빛나는 레이예스(Alex Reyes)를 흔들었습니다.

카즈 팜 랭킹 1위인 레이예스는 편안하게 3자리 구속을 기록하는 선발투수로써 델 리온(Jose De Leon)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투수인데, 이 투수를 그 허접한 털사의 타선이 3.1이닝동안 무려 84개나 던지게 하면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실점의 숫자보다는 3이닝동안 80개를 던지게하면서 레이예스를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몇 일전 쿠카몽가에서 더블 A로 승격되었던 덕스(Caleb Dirks)는 2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만을 허용한체 괜찮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자신의 집과 아주아주 가까운 곳에 배치된 것에 대해 정말로 좋아했던 덕스인데, 이렇게 다시 멀어졌네요.


지난 해에 비해 좀 더 발전된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덕스는 93~94마일의 페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피쳐인데, 아주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선수로 리포트는 알리고 있으며, 본인 역시 지난 달 중순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페스트볼의 로케이션이 잘 된다면 아주 치기 힘든 공이라면서 페스트볼 위주로 공격적인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발전한다면 추후 다저스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제 22살의 어린 선수이기에 충분히 더 다듬을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2명의 선발투수를 영입하면서 결국 마이너로 강등되었던 볼싱어(Mike Bolsinger)가 오늘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선발등판했는데, 2회에 솔라노(Jhonatan Solano)가 친 투수앞 강습타구에 손목과 팔뚝 사이를 맞았습니다. 당시에 바로 교체가 되질 않고 끝까지 이닝을 소화했던 볼싱어는 3회도 무난하게 피칭을 했지만, 4회에 2개의 연속 볼넷과 함께 와일드피치까지 허용하면서 난조를 보였고, 2회에 자신에게 강습타구를 때려냈던 솔라노에게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교체되었습니다. 교체된 후에 잠깐 덕아웃에 머물렀지만, 바로 클럽하우스로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현재로는 그의 부상 심각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타구에 맞은 후에도 계속해서 투구를 했고, 교체되는 시점이 단순히 타구에 맞아서가 아니라 본인이 난조를 보이면서 강판된 것이어서 현재로는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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