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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Corey Seager), 라이업 복귀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7.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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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유망주인 코리 시거가 AAA팀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장염으로 인해서 7월 17일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일주일만에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가 된 이후에 매해 한달정도씩은 부상으로 난조를 겪고 있는데 코리 시거인데...올해도 역시 장 트러블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재까지 AAA팀에서 66경기에 출전을 해서 0.279/0.330/0.4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팀 평균타율이 0.257라는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AA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지만....다른 해에 비해서 볼넷과 삼진 비율은 상당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종종 약점으로 지적을 받았던 너무 공격적인 스윙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AAA 승격 초반에는 실책이 많은 편이었지만 최근에서는 수비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격수로 492이닝에서 8실책, 3루수로 68이닝에서 1개의 실책을 범하고 있습니다.)


8월달에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지 않은 이상 올해 9월 확장 로스터때도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남은 시즌 동안에 얼마나 페이스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3할 언저리까지 타율을 좀 끌어 올려주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AAA팀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브랜든 비치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4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4자책점도 아쉽지만 두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을 보니...아직 구위가 돌아오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아담 리베라토레는 이미 가르시아처럼 AAA팀 첫등판에서 난타를 당했습니다. 아무래도 컨디션 회복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영원히 사라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A+팀의 존 리치는 올해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형적인 4~5선발급 자원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협상에서 2~3번째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겠네요.


올해 6라운드픽인 1루수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는 R+팀에서 뛰고 있네요. 구단에서 나이에 맞는 리그로 보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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