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로간 크라우스 (Logan Crouse),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7. 18. 14:14

본문

반응형



오늘 다저스가 50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우완투수 로간 크라우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30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로 몇일전까지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진학할 것이라고 언론와 수차례 인터뷰를 했던 선수인데 다저스가 제시한 50만달러라는 거금을 거절하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TOP 500 드래프트에는 포함이 되지 않았던 선수지만 성장 포텐셜은 인정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플로리다주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77위를 차지했군요. (TOP은 아쉽게 포함이 되지 못한 순위네요.) 존 시켈스의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는 포함이 되어 있는데 292위에 선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한 이마니 아둘라와 비슷한 평가를 스카우터들에게 받은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당장의 기량보다는 좋은 신체조건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고교생....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1996년 12월 02월생입니다. 로간 크라우스가 다닌 "Bloomingdale" 플로리다 탐파베이에 위치한 고교라는 것을 고려하면 프리드먼 단장은 이 선수의 존재를 지난해부터 알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올해 성적보다는 지난해 성적이 더 우수했던 선수입니다. 올해 플로리다 탬파베이 지역에 우수한 고교 투수가 많지 않았는데 이선수는 그중에서 대어급 선수로 꼽혔던 선수라고 합니다. (2014년에는 88.2이닝을 피칭해서 0.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0.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직구는 86~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많은 회전수를 갖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기사를 찾아보니 지난해 여름 쇼케이스에서 가장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변화구를 던진 고교투수중에 한명으로 선정이 되었네요. 


고교팀에서는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과 농구선수로도 활약을 했었다고 하는데 특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아닌듯 합니다. 풋볼 동영상은 구글에서 검색이 되기는 하는데..크게 인상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네요.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피칭 동영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투구 동작은 부드러운 편이지만 팔꿈치 높이는 좀 수정을 해야 할듯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